나를 사랑하는 방법
그냥 좀 누구한테 칭찬받고 사랑 못받았다고 거기에 귀신처럼 집착하지말고 그런거 필요없다고 생각해보자.
사람의 심리가 괜히 남의 떡이 더 커보이고 내가 못가졌다 싶으면 집착이 붙는데, 내 마음이 피로운건 내가 뭘 가지고 못가지 고가 아니라 ‘집착’ 때문에 괴로운것이다.
그리고 괴롭다 피해받았다 가족, 친구때문에 내 인생이 망했다 등등 포커스가 자꾸 ‘나’가 아닌 ‘남’ 에게 있어서 그렇다. 특히나 가족처럼 집착붙기 쉬운 사람들때문에 만약 괴로웠다고 생각하면, 그때부터 모든 문제가 기인하는 것이다.
그냥 사랑했던가, 구박했던가, 무시했던가, 이랬던가? 저랬던가?
너는 너 갈길 나는 나 갈길! 이러고 선을 쫙 그어 버려라.
그러면 사채 빚처럼 늘어나는 그 귀신같은 피해의식이 점점 사라지고 내 중심이 서게 된다.
맨날 부모가 물고빨고 치켜주는 것 보면서 부러워하지 마라. 걔네들도 부모들의 집착에 제 정신으로 못 살 수도 있다는 것을 좀 알자. 우리 부모는 관심없었니, 천대했었니, 신경쓰지말고 말이다. 차라리 이런 것을 기반으로 누가 이기나 보자. 내가 진짜 니 말대로 쭈구리인지 훌륭한 사람인지 꼭 직시해봐라.
이런 정신머리가 생기기 시작하면, 오히려 물질적으로 자유로워진다. 일도 열심히 하게 된다. 부모한테 우쭈쭈당한 사람들은 되레 뒷심이 없어서 사회에서 오히려 더 인정을 못 받는다. 마음의 자유는 나한테 달렸다. 나를 자유롭게 풀어주고 ‘Needy’ 한 상태에서 벗어나 대자유인이 되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