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고 졸린이유 당뇨병 의심단계?

밥을 드시고 너무 졸린 적이 많아서 당황스러운 적 있으신가요? 아마도 특히 점심때 식사 후 졸음은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있는 증상으로 크나큰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식후 졸음이 주변 사람보다 너무 심하고 이것때문에 일상을 보내는 데에도 어렵다면 당뇨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식후졸린 이유

밥을 먹고나면 혈액이 소화를 시키기 위해서 위장으로 많이 들어가고 혈액이 뇌로가야하는데, 이것이 감소하게 됩니다. 이렇게 뇌로 가야하는 혈액이 적어지면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졸음이 올 수밖에 없어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치부할 수도 있는데요.

식사를 무엇으로 했느냐에 따라 잠이 오는 증상이 더욱 더 강하게 올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정제된 탄수화물뿐만 아니라 타트체리, 우유, 상추, 바나나가 식후 졸음을 오게 만드는 원인인데요. 그 이유는 이 음식들에 트립토판이라는 성분이 많아서 마음이 편안해지고 졸음이 오는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을 많이 생성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식사를 하고나서 너무 잠이 와서 졸음이 계속 된다면 당뇨의 징후일 수도 있는데요.

식후졸음과 당뇨와의 관계

당뇨병 초기증상으로는 대표적으로 식후에 강한 졸음이 너무 심하게 온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저혈당과 연관이 있는데요. 특히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을 섭취하면 혈액 안에 있는 포도당이 많아지고, 이것을 제어하기 위해서 몸 안에 있는 인슐린의 분비가 대량 발생하게 됩니다. 결국 혈당이 올라갔다가 갑자기 혈당이 너무 떨어져서 저혈당 상태가 됩니다. 이에 강한 졸음이 쏟아지는데 왜냐하면 저혈당을 경험하면 뇌에 영양이 부족해지기 때문인데요.

여러분이 당뇨병을 경험하고 있는지 알고 싶으시다면 먼저 혈당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헤모글로빈 수치뿐만 아니라 식후수치, 공복수치를 다 확인해서 이른 시기에 당뇨를 관리하고 발견하는 것이 좋은데, 아래는 당뇨병의 다른 초기 증상이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당뇨병의 초기증상

• 나른하고 피로한 날이 많다.
• 배가 자주 고프다.
• 체중이 줄어든다.
• 화장실 가는 횟수가 많다.
• 갈증이 심해졌다.
• 물을 많이 마신다.

위의 증세가 계속 이어지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진찰을 받고 혈당을 관리하셔야 합니다.

식후졸린 이유가 당뇨병이라면?

3가지로 당뇨개선법이 있고, 또 다른 참고할 습관들이 있는데요. 첫번째로는 식생활습관을 변화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이 갑자기 올라가는 것을 제어하려면 해조류와 버섯, 그리고 채소 같은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 위주로 섭취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식사를 할 때 먹는순서도 아주 중요한데요. 먼저 채소를 섭취하고나서 고기를 먹고, 밥은 나중에 먹는 순서로 하면 완만하게 혈당이 올라갑니다. 그리고 꼭꼭 천천히 음식을 씹어서 최소 20분 이상은 식사를 하셔야 하는데요.

두번째로는 혈당이 급상승하는 이유가 근육이 부족하기 때문인데, 평소에 근육을 늘리고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하기 위해서 운동을 해야합니다. 식후 혈당이 갑자기 올라가는 사람은 의자에 바로 앉아서 자거나 식후에 곧바로 누우면 안됩니다.

세번째로는 수면의 질이 나쁘거나 평소 수면 시간이 부족해서 피로로 인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최소 수면습관을 최소 6시간 30분으로 잡아주어야 수면의 질이 높아지기 때문인데요. 다음은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른 방법들이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여러분에게 맞는 침구와 베게를 이용
• 저녁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고 몸을 따뜻하게 유지
• 방안을 어둡게 조성
• 잠자기 3시간 전에는 음식을 섭취하지 않기
• 잠자기 1시간 전에는 휴대폰, 텔레비전을 보지않기

식후에 잠이 오는 것이 단순 피로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당뇨병으로 인한 것인지 반드시 체크해주시는 것이 필요하고, 밥을 먹고나서 잠이 너무 오는 상황에서 위의 다른 당뇨병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운동과 식이요법, 그리고 수면에 큰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